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일외출록 반장/줄거리 (문단 편집) == 0화 == 정식연재 전의 토네가와 시리즈의 후속을 알리는 작품이다. '아무나 손에 넣을 수 없는 일일외출권. 이는 오오츠키의 일일외출에 대한 기록이다.'라며 시작하는 오프닝은 후에 누마카와의 일일독실록에서 한번 더 쓰인다. 하루 50만 페리카라는 막대한 가격의 외출권을 보고 침만 삼키던 노역자들. 그러나 익숙하단 듯이 외출권을 구입하는 오오츠키를 보고 감탄한다. 그리고 오오츠키는 외출해서 공원에서 깨어난다. 제애의 검은 양복들은 그가 다른 외출권 초심자(우왕좌왕하며 당장 술, 고기, 여자를 찾다가 시간이 끝나면 급기야 돌아가기 싫다고 발악하는)와 달리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음에도 여유있게 '베개로 받쳐놓은 잡지'를 읽는 걸 보고 경악한다. 오오츠키는 여유있게 빠칭코, 밥집, 목욕탕을 거친 후 가성비 좋은 비즈니스 호텔에서 취침한다. 그는 다음날 신경 쓰이던 가게였던 '미유키'에 간다. 그 가게는 크지 않았지만 [[오토시]](기본 안주)는 찜닭 위에 잘게 썰은 유자를 얹은, 상당히 신경 쓴 티가 나는 요리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집이었다. 그는 이어 메뉴로 사시미와 육회, 오이고추튀김과 얼음 넣은 사케를 주문한다. 사시미의 맛을 묵직한 육회로 지우고 오이고추튀김과 차디찬 사케로 마무리한다. 오오츠키의 표현을 빌리자면 맛이 2배가 되는 [[456 주사위]]라고.[* 번역본에선 주사위 숫자 456의 한국어 발음을 맞추기 위해 '사'케, '오'이고추튀김, '육'회로 재치있게 번역했다. 원본은 시시토(꽈리고추), 고보(우엉), 로쿠(소주 온더락스)라서 시-고-로쿠, 즉 456다.] 오오츠키는 곧 점내 손님들과 친해지고[* 이때 자기 직업으로 개그를 했는데, 해를 못 보는 곳에서 일해서 노동직임에도 봉급을 일급이 아닌 월급으로 준다는 일종의 자학개그를 한다.] 이들이 한 다음에 다시 올 거냐는 말을 "어떨까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재치있게 받아넘기지만 겨울에 나오는 아귀 간이 굉장히 맛있다는 말에 잠시 움찔한다. 그 후 가게를 나와 검은 양복의 차에 올라타 아귀 간을 생각하며 친치로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일일 외출을 종료한다.[* 실제로 아귀 간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그 [[푸아그라]]와 동급으로 취급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